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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구역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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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구역 001은 푸른 빛의 암석 동굴입니다. 그 구조는 마치 궁전을 연상시키며 산호초와 물고기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대 산갈치들이 둥지를 틀어 작은 물고기들을 보호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붕괴 구역에선 위쪽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물질 들을 막으며 생태계 보존에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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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기둥 사이로 들어오는 빛은 웅장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곳은 마치 복도와도 같은 형상을 띄고 있으며 그 길이 또한 어마무시하다. 마치 알현실까지의 거대한 복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며 물고기들은 우리들을 감싸며 적군인지 아군인지 판단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때때로 거대한 그림자가 지나갔지만 별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난폭한 종류의 생물은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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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틈으로 내려오는 거대한 물줄기에 의해 이곳은 여러개의 웅덩이가 생겼다. 산호초를 닮은 기분인걸..... 

웅덩이와 걷고 있는 길 사이에는 깊은 틈이 있어 넘어가기엔 힘들어보인다.

이곳은 앞쪽 동굴보다는 다소 밝은 느낌이 들며 주황빛의 물고기들이 우리를 인정이라도 한 듯 

길을 안내해주고 있으며, 아까 보았던 거대한 그림자는 더이상 따라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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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막바지인다. 천장은 억지로 바위를 매꿔 막아뒀는지 틈 사이로 푸른 빛이 새어나오고

발광생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마치 은하수를 연상시키듯 빛을 발하고 있다.

​텅빈 공간이며 벽에는 무너졌던 흔적들이 보인다. 물고기들은 무엇 때문에 우리를 이곳까지 안내해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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